정신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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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집밥 같은 심리학, 별 다섯 개!: <당신이 옳다>책 2020. 3. 19. 23:34
#1.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는 돈이 많이 드는구나 지금은 퇴사한 직장동료는 20대 후반에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깊은 슬픔에 일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혼자는 힘들어 정신과전문의를 알아보던 그녀는 베스트셀러도 내고 텔레비전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 의사 병원에 문의를 했습니다. 진료를 받으려면 얼마냐고, 어떻게 하면 되냐고요. 결론은 그녀는 진료를 받지 못했는데, 시간당 진료비가 너무 비쌌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그 금액을 당시 나는 듣고 입 벌리고 놀랐었습니다.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는 돈이 많이 드는구나, 하지만 상처받고 힘든 마음을 안고 사는 사람은 가진 게 많이 없는 사람이 더 많을 텐데... 돈이 없어서 치유받지도 못하는 그 마음들은 어디서 위로를 받나.' 그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