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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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멋과 클래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켄싱턴호텔 설악>플레이스 2020. 4. 6. 23:07
호텔 때문에 여행 계획 전면 수정! 설악에서 찾은 보석 같은 호텔 요즘 새로 지은 호텔들을 가면 실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특색이 없기 때문이죠. 이 호텔이 저 호텔 같고 저 호텔이 이 호텔 같습니다. 생일을 맞아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을 때도 호텔 자체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강원도로 여행을 가는데 잠은 자야 하니 호텔에 가기는 가야겠다는 마음이었죠. 비교적 저렴하지만 시설도 나쁘지 않은 정도면 괜찮겠다는 타협점만 있었을 뿐입니다. 강릉 어디쯤, 양양 어디쯤, 평창 어디쯤 머물러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런 대충 대충의 마음으로 호텔을 둘러보던 제가, 호텔 하나 때문에 여행 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일이 있을 줄은 몰랐죠! 저는 클래식한 걸 좋아합니다. 그런 저에게 켄싱턴호텔 설악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